안양시의회, 데이터센터 전력선 지중화사업 관련 시의원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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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2-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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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의회]

경기 안양시의회가 7일 전자파 발생 우려로 최근 지역 주민 사이에서 논란이 된 데이터센터 전력선 지중화사업과 관련, 구체적인 현황을 파악하고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최병일 의장을 비롯한 의원 다수가 참석했고, 관련 부서 간부공무원과 공사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의원들은 공사 관계자로부터 데이터센터 전력선 지중화사업의 그간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에 대해 보고 받은 뒤,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의 의견을 표하고, 지반침하 등 사유로 전력선 변형 시 대책이 있는지 등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사진=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장은 “주민 대표와 공사 관계자 및 집행기관 간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면서 “의회에서도 시민들의 우려를 명확히 인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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