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6일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 탄소중립을 위해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환경정화 봉사활동 ‘줍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구도시개발공사의 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며,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우리 주변의 환경도 지킬 수 있는 친환경 실천 활동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의 청아람 봉사단원 2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활동은 작년 대구 신천 일대 줍깅활동에 이어 올해는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봉사단원들은 공원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와 하수구 근처 낙엽을 수거하여 대구 시민들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였다.
한편, 이번 청아람 봉사단은 연말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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