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약국 경영 토탈 솔루션 업체인 바로팜과 '약국 경영 활성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바로팜은 전국 약 50%에 해당하는 1만2000여개 이상의 약국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KB손보는 바로팜 회원 약국 대상 풍수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양질의 보험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약국 전반의 안전관리 강화와 KB금융그룹의 종합금융서비스 및 디지털 헬스케어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기환 KB손보 대표이사는 "최근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약국 내 풍수해 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위험관리 전략수립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사고예방은 물론, 약국의 안전관리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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