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오르는 누리호 담았다...우본 발사 성공 기념우표 65만6000장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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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2-12-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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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누리호' 발사 성공을 기념한 우표 65만6000장을 오는 16일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표는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발사되는 누리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6월 21일 우주로 날아간 누리호는 성능검증 위성과의 교신까지 모두 성공하며, 국산 발사체 기술 수준을 입증했다. 우리나라를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 발돋움하게 했다는 평가다.

'누리'는 '세상'의 옛말로 '우주로까지 확장된 새로운 세상을 연다'는 의미다. 누리호는 우주 궤도(600~800㎞)에 1.5톤(t)급 인공위성을 실어 나르는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개발됐다.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번 더 발사해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기념우표는 가까운 우체국이나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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