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8일 여당 몫 국회 상임위원장을 맡을 5명의 후보자를 내정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기재위원장에 윤영석, 외교통일위원장에 김태호, 국방위원장에 한기호, 행안위원장에 장제원, 정보위원장에 박덕흠 의원을 각각 상임위원장 후보자로 선출했다.
정보위원장을 제외한 4개 상임위원장 후보자들은 단독 입후보해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했다.
행안위원장에 선출된 장 의원은 이날 당선 소감으로 "4선이 돼야 상임위원장을 할 수 있나 했는데 아무도 신청 안해서 왜 안 했나 생각해보면 가서 싸워라(인 것 같다)"라며 "행안위는 싸우는 자리가 아닌데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행안위는 안전 대한민국을 만드는 중요한 상임위로 알고 있다. 열심히 해서 우리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보위원장 후보자에는 3선의 박덕흠·하태경 의원이 복수로 입후보하면서 이날 경선 끝에 박덕흠 의원이 62표를 얻어 선출됐다. 하 의원은 39표를 얻었다.
이날 정보위원장에 선출된 박 의원은 "하 의원이 북한 전문가니까 같이 논의할 수 있고 여러 아이디어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힘이 지지받을 수 있도록,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재위원장에 선출된 윤 의원은 이날 "기재위의 훌륭한 위원님들과 함께 야당의 협조를 적극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외통위원장에 선출된 김 의원은 "모래 위에 서있는 외교와 통일 안보를 자그마한 일이라도 있다면 그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국방위원장에 선출된 한 의원은 "군인 정신을 다시 한번 살려서 일하겠다"고 했다.
새 상임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1대 국회가 끝나는 2024년 5월까지다.
다만 국민의힘은 내년 1월 1일 임기 시작일에 맞춘 본회의 선출이 어려운 만큼 새 상임위원장 임기를 본회의 선출 이후부터로 조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기재위원장에 윤영석, 외교통일위원장에 김태호, 국방위원장에 한기호, 행안위원장에 장제원, 정보위원장에 박덕흠 의원을 각각 상임위원장 후보자로 선출했다.
정보위원장을 제외한 4개 상임위원장 후보자들은 단독 입후보해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했다.
행안위원장에 선출된 장 의원은 이날 당선 소감으로 "4선이 돼야 상임위원장을 할 수 있나 했는데 아무도 신청 안해서 왜 안 했나 생각해보면 가서 싸워라(인 것 같다)"라며 "행안위는 싸우는 자리가 아닌데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정보위원장 후보자에는 3선의 박덕흠·하태경 의원이 복수로 입후보하면서 이날 경선 끝에 박덕흠 의원이 62표를 얻어 선출됐다. 하 의원은 39표를 얻었다.
이날 정보위원장에 선출된 박 의원은 "하 의원이 북한 전문가니까 같이 논의할 수 있고 여러 아이디어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힘이 지지받을 수 있도록,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재위원장에 선출된 윤 의원은 이날 "기재위의 훌륭한 위원님들과 함께 야당의 협조를 적극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외통위원장에 선출된 김 의원은 "모래 위에 서있는 외교와 통일 안보를 자그마한 일이라도 있다면 그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국방위원장에 선출된 한 의원은 "군인 정신을 다시 한번 살려서 일하겠다"고 했다.
새 상임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1대 국회가 끝나는 2024년 5월까지다.
다만 국민의힘은 내년 1월 1일 임기 시작일에 맞춘 본회의 선출이 어려운 만큼 새 상임위원장 임기를 본회의 선출 이후부터로 조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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