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의 대표작 '외모지상주의'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 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네이버웹툰은 넷플릭스가 제작한 '외모지상주의' 애니메이션이 이날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고 밝혔다. 웹툰 IP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 9월 넷플릭스 글로벌 팬 이벤트인 '투둠 재팬(TUDUM JAPAN)'에서 해당 애니메이션이 신규 라인업으로 최초 공개된 바 있다.
노승연 네이버웹툰 글로벌 IP 사업 실장은 "애니메이션은 역동적인 효과와 생생한 보이스를 더해 웹툰을 새롭게 감상할 수 있는 콘텐츠 포맷으로 원작 팬들은 물론 글로벌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웹툰 콘텐츠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모지상주의'는 뚱뚱하고 못생겼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받던 주인공 박형석이 어느 날 완벽한 외모와 몸을 새로 얻게 되면서 두 개 몸을 오가며 생기는 일을 그린 웹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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