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9월 14일 서울 서초구 KT우면연구센터에서 열린 ‘납품대금 연동제 자율추진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8일 납품대금 연동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반드시 공정한 상생의 거래 문화를 대한민국에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가 이제 시작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14년의 두드림. 그 문이 오늘 열렸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장관은 “납품대금 연동제 법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됐다”며 “함께 달려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개인적으로 울컥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개월 동안 사연 많은 그 길을 함께 응원하며 달려온 중기부 직원들, 오직 한팀만이 느끼는 얼얼한 감정을 오늘 경험한다”고 전했다.
이 장관은 “함께해 주신 여야 의원님들, 관계 부처 장관님들과 실무자 여러분들 그리고 늘 저에게 큰 힘이 되어 주신 중기연합회 회장님들에게 고맙다”며 “특히나 큰 용기로 납품대금연동TF 에 참여해주신 대기업 관계자 여러분들께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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