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2 소상공인 창업·성장주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22 창업·성장주간은 올해 소상공인 창업 및 성장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기업과 벤처캐퍼털(VC), 소비자, MD 등 네트워킹을 통해 소상공인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모색하고자 서울 강남구 역삼 fyi에서 열렸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운영되는 행사에는 마이크로인플루언서와 소상공인의 시너지를 모색하는 C&G(creat&grow) 마케팅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지난 8일에는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 샌드박스 이필성 대표의 소상공인을 위한 강연이 개최됐다.
행사 마지막날인 이날은 올해의 소상공인을 뽑는 ‘SoTY: Small business of The Year’가 열린다. SoTY에는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민·관 협업교육 숏클립 화법스쿨 등에서 선발된 20개 사가 참가한다.
또한 올해의 성과와 향후 비전에 대해 피칭을 통해 우수 소상공인을 선정한다.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된 소상공인에게는 ‘글로벌상’, 성과와 비전을 잘 보여준 소상공인에게는 ‘피칭상’ 등 최대 10개 사를 대상으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SoTY를 포함한 피칭 무대는 유튜브 ‘공사장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시청 인증, 현장 모의투자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소상공인 육성 시스템으로 성장한 혁신형 소상공인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면서 “공단도 소상공인 창업과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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