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노조대응'에 힘입어 직전 주 대비 2%포인트 오른 33%를 기록했다.
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2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는 33%, 부정평가는 59%로 집계됐다.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 긍정평가의 경우 12월 첫째 주 대비 2%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포인트 하락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34명, 자유응답), '노조 대응'(24%), '공정·정의·원칙'(12%), '결단력·추진력·뚝심'(6%), '주관·소신'(5%), '국방·안보', '외교',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경제·민생'(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독단적·일방적', '소통 미흡'(이상 9%), '외교',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경험·자질 부족·무능함'(이상 8%), '인사(人事)'(6%), '이태원 참사·사건 대처 미흡', '공정하지 않음', '노동자 처우·노동 정책', '통합·협치 부족'(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노조 대응'이 최상위로 부상했다. 그러나 한국갤럽 측은 노조 대응을 대통령 직무 평가 반등의 전적인 요인이라고 보기는 어려우며 지난 3개월간 이어진 비속어 발언 파문, 10·29 참사 수습, MBC 등 언론 대응 관련 공방이 잦아든 결과로 분석했다.
이 밖에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73%), 70대 이상(60%) 등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3%), 30·40대(70%대 중반) 등에서 두드러진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 60%, 중도층 30%, 진보층 11%로 집계됐다.
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2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는 33%, 부정평가는 59%로 집계됐다.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 긍정평가의 경우 12월 첫째 주 대비 2%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포인트 하락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34명, 자유응답), '노조 대응'(24%), '공정·정의·원칙'(12%), '결단력·추진력·뚝심'(6%), '주관·소신'(5%), '국방·안보', '외교',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경제·민생'(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독단적·일방적', '소통 미흡'(이상 9%), '외교',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경험·자질 부족·무능함'(이상 8%), '인사(人事)'(6%), '이태원 참사·사건 대처 미흡', '공정하지 않음', '노동자 처우·노동 정책', '통합·협치 부족'(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 밖에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73%), 70대 이상(60%) 등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3%), 30·40대(70%대 중반) 등에서 두드러진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 60%, 중도층 30%, 진보층 1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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