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해 농업인구 증대와 농업의 존립 기반 강화를 위해 귀농인과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친 자치단체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 군수는 귀농인과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활력있는 농촌만들기에 적극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귀농 예정단계에서부터 멘토를 지정해 영농기술 및 생활, 문화 전반에 도움을 주고, 원주민과의 융화를 위해 마을환영회, 집들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청년농업인 영농정착금, 동아리 활동, 영농기반 임차비 지원과 스마트 온실 조성사업 추진 등을 통해 영농기반이나 경험이 부족한 귀농 청년농업인에게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진안군 귀농귀촌인은 △2020년 470세대, 636명 △2021년 615세대, 877명 △2022년 9월 말 기준 510세대, 835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이중 40대 이하 청년 귀농귀촌인은 31%에 이르러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중요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 군수는 “지역 여건에 맞는 농업정책의 체계적인 전문화와 균형화가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이라는 소중한 성과를 가져다 준 것 같다”며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농촌지역에서 귀농인 유치는 매우 중요한 과제로 살고 싶고, 살기 좋은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파 대비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관리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 2000여명이다.
이번 건강관리 강화는 겨울철 낮은 온도로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해 저체온증 및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의 중요성을 알리고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진안군은 방문건강 전담인력을 중심으로 가정 및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측정 등 건강 모니터링과 방한용품(장갑)을 제공하고, 한파대비 예방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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