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와 대구메트로환경은 지난 7일 대구메트로환경 본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한 ‘윤리경영 실천 다짐’ 행사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메트로환경 간부 및 현장 관리직 직원들과 함께 청렴과 윤리의식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 또한 평등하고 자율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관별 갑질 행위 및 반부패 유형 사례 교육 등을 통해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윤리경영 실천 다짐 교육 후에는 3호선 문양역 주변 마을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하고, 주민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청렴 실천 홍보물을 나누어 주는 등 청렴 캠페인도 진행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이외에도 임직원의 청렴 의식을 함양하고 대‧내외에 청렴 실천 의지를 전파하고자 △공사와 계약업체 간 부패행위 예방을 위한 ‘청렴클린콜’운영 △직원 간 청렴 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청렴 콘텐츠 공모전 및 골든벨 퀴즈 개최 △청렴 간담회 등도 시행하고 있다.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이런 노력에 힘입어 공사는 올해까지 10년 연속 청렴도‘우수’등급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서 사회 전반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