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제1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지역경제분야’ 우수사례 1위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생산성관 점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종합적인 내부 행정역량을 측정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경제, 문화복지, 정주환경, 행정관리 4개 분야에 전국 226개 시·군·구가 자율공모했으며, 분야별 우수사례 12곳이 최종 확정됐다.
전국 최초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활용한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상업화까지 성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성과는 충주시가 중부내륙권 경제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수소 등 5대 신성장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면서 “앞으로 행정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충주시의 생산성 향상이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주시, 2022년 자원봉사 우수기업 선정
충북 충주시는 9일 사회공헌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진성공사·진성로프(주)(대표 김진숙)’를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진성공사·진성로프(주)는 지난 2014년부터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참여했다.
요양병원 등 사회복지시설과 아동거주시설의 실내외 청소, 배수관 청소, 활동보조, 물품 기부 등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시, 2022년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충북 충주시는 2022년 충주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11명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019년부터 관행과 선례를 뛰어넘어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을 격려하고자 매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직원 13명의 사례 중 사전심사 및 전 직원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거쳐 후보자를 선정, 충주시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최우수 등급 3명, 우수 등급 2명, 장려 등급 6명 등 총 11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의 주요 사례는 △탈루세원(주민세)을 발굴해 8억3000여만 원 추징(세정과 박정서) △집념과 끈기로 이루어 낸 고질 체납 세금 징수(징수과 서주영)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내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허용(바이오산업과 조성태) △도내 최초 수소버스충전소 건립 운영 및 수소저상버스 시내노선 운영(교통정책과 최지현)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코로나 19 대응 역량 증대(보건과 안우정) 등이다.
◇ 충주시,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수강생 모집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전년도 작황분석 △영농 문제점 해결방안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정방향 △각 분야별 우수 농업기술 △현장문제 해결중심 기술정보 등을 제공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2023년 1월 5일 ‘사과’과정을 시작으로 2월 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집합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센터는 사과, 복숭아, 벼, 공익직불제, 토양관리, 옥수수, 고구마, 양봉, 고추, 농업세무, 식문화치유, GAP 등 총 12개 과정 14회로 총 1040명의 수강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안내사항을 참고해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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