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에 따르면, UCC 공모에 응모한 17편 작품에 대해 주제와 소재의 참신성, 이야기 완성도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총 8편을 뽑았다.
최우수 선정작은 홀로 사는 아빠(영규)가 노인복지회관 경로 식당에서 밥을 먹고, 탁구 동호회 활동, 중앙공원 산책 등 즐거운 노후생활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딸(경애)의 시선을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냈다.
영상 속 아빠의 집엔 사물인터넷 독거노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기기도 설치돼 있으며, 1인 가구의 고립 예방과 사회관계망 형성에 관한 메시지도 전달한다.
우수상 수상 UCC 작품은 ‘냥냠이의 슬기로운 홀로 생활’, ‘숲’ 등 2편이다.
장려상 수상작은 ‘혼밥 윗 성남’, ‘1인 가구의 내맘대로! 성남대로!’, ‘성남시 슬기로운 1인 생활’, ‘나 홀로 육묘 어렵지 않아요’, ‘혼자 놀아도, 짜릿해!’ 등 5편이다.
시는 8편의 UCC 선정작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성남시 1인 가구 온라인 플랫폼 ‘성남복지이음’에 올려놨다.
성남시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수(36만9582가구)의 33%인 12만2461가구다.
한편 시는 1인 가구를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장년 안전 알림 서비스, 간병비, 동아리, 같이 부엌 등의 지원 사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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