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다양하고 복잡한 행정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직원들의 소송 수행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홍천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행정심판·행정·민사소송 실무 처리 절차를 비롯, 쟁송업무수행 요령과 직원들이 숙지해야 할 구체적 사항에 대해 강의하고, 쟁송업무수행 시 유의점과 승소율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질의하는 자리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소송의 형태가 갈수록 복잡해짐에 따라 소송수행직원의 고충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소송수행직원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승소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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