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11일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 참석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을 위해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했다.
이도훈 차관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이번 방미 목적에 대해 "IRA가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다루어질 예정이며, 행정부뿐 아니라 의회와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번 국무부 경제차관과 대면 협의는 제 취임 이후 세 번째"라며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공급망, 과학·보건·기술, 개발·인프라, 경제안보 등 제반 모든 분야 주요 성과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 진전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IRA 잠정 하위규정 발표를 앞두고 우리 입장을 미국 측에 재차 설명하고, 의회 동향을 파악하며 내년 새 회기 의회 아웃리치(outreach) 전략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호세 페르난데즈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과 함께 SED 수석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미국 방문을 마치고 오는 15일 귀국한다. 내년 1월 초에는 페르난데즈 차관이 한국을 찾아 양국 경제·외교 현안을 재점검한다.
이도훈 차관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이번 방미 목적에 대해 "IRA가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다루어질 예정이며, 행정부뿐 아니라 의회와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번 국무부 경제차관과 대면 협의는 제 취임 이후 세 번째"라며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공급망, 과학·보건·기술, 개발·인프라, 경제안보 등 제반 모든 분야 주요 성과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 진전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IRA 잠정 하위규정 발표를 앞두고 우리 입장을 미국 측에 재차 설명하고, 의회 동향을 파악하며 내년 새 회기 의회 아웃리치(outreach) 전략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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