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에 따르면, 2006년 마지막 요금 인상 이후 상수도 요금 현실화를 위해 지난 2019~2021년에 단계적으로 요금을 인상할 예정이었으나, 2019년 한차례 인상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부담을 우려, 광명시의회와 협의해 요금 인상을 연기해 왔다.
그동안 시는 상수도 사업 특별회계 재원 부족으로 시설투자와 유지보수를 적기에 실시하지 못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어 안전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요금 인상을 추진하게 됐다.
한편 인상된 요금은 2023년 1월 부과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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