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베스핀글로벌에 따르면 이번 이앤드엔터프라이즈 지분 투자를 기반으로 역내 클라우드 관리와 운영을 포함한 클라우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미국, 일본, 중국과 동남아 지역 등 해외 거점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확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투자자들과 전략적 인수 등을 목적으로 2000억원 규모 추가 투자 조건에도 합의했다.
이앤드엔터프라이즈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소재 기업으로 현지 고객사에 디지털 전환 기술과 서비스를 공급한다.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와 멀티 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마이크로소프트·오라클 등 클라우드 인프라·플랫폼과 '에티살랏 원 클라우드'라는 매니지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서 베스핀글로벌 역량이 또 한 번 입증됐다"며 "중동과 북아프리카, 파키스탄 지역을 대상으로 꼭 필요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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