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그룹은 지난 9일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역 소외 이웃을 위해 난방용 연탄과 겨울 침구를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연탄 봉사활동에는 웰크론, 웰크론한텍, 웰크론헬스케어 등 웰크론그룹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찾아 연탄 배달 등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연탄 2000장과 웰크론의 기능성 침구 브랜드 세사리빙의 겨울 침구를 기부했다.
웰크론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해마다 연탄나눔 봉사활동과 함께 연탄 및 침구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와 경기둔화 여파로 자원봉사자 및 지역 연탄은행에 대한 후원이 줄어든 상황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웰크론 관계자는 “연탄을 쓰는 가구들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분들이 대부분이어서 자원봉사자들의 도움과 기업들의 연탄 후원이 꼭 필요하다”며 “웰크론그룹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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