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나무운동은 예술을 ‘우리가 키워야 할 나무’로 형상화해 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고 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2012년부터 추진해온 캠페인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원회) 예술나무운동은 문화예술 가치인식 확산 캠페인 ‘세상을 바꾸는 예술’을 전개한다고 12일 전했다.
올해 예술나무운동 캠페인 ‘세상을 바꾸는 예술’은 예술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 있는 3인(△동화작가 전이수, △캐리커쳐 작가 정은혜, △환경퍼포먼스그룹 유상통프로젝트)과 함께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캐리커쳐 작가이자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정은혜 작가는 세상 모든 사람을 아름답게 바라보고, 예술을 통해 장애 예술에 대한 처우 및 인식 개선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공연예술 환경퍼포먼스그룹 유쾌·상쾌·통쾌한 프로젝트를 만드는 유상통프로젝트는 환경을 예술의 장르로 인식하고 창작하는 공연예술단체로, △기후 위기, △탄소중립, △해양오염, △재생과 순환 등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탐구하여, 공연을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유쾌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예술나무운동과 3인이 함께한 문화예술 가치 인식 확산 캠페인 ‘세상을 바꾸는 예술’에서는 각자의 자리에서 예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예술로 사회에 어떤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는지 등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문화예술 가치를 살펴보았다.
오는 12일 예술나무운동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예술’ 30초 영상을 첫 공개하며, 오는 16일부터는 예술나무운동 유튜브 채널에서 3인의 예술에 대한 진솔한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1일부터는 문화예술 가치 인식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혜화역 1번, 2번 출구에서 ‘세상을 바꾸는 예술’이 송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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