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1% 가능성 있다면 기업 유치 목표 달성할 수 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22-12-12 13: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미래가치 공유의 날 강연…도전하는 행정 펼쳐야'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미래가치 공유의 날'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은 "1%의 가능성 있다면 기업 유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미래가치 공유의 날' 강연을 통해 "기업 유치에 도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도전하는 행정을 펼쳐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의정부 경제, 복지 분야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 기업 유치가 필수"라며 "기업 유치가 당장은 불가능하고 어려운 일이라 하더라도 단기 성과에 급급해하지 말라"고 말했다.

특히 "목표를 성취하는 과정에서 조직 구성원들이 적극적인 리더십과 긴밀한 협업, 책임감을 발휘해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며 "시행착오를 통해 쌓이는 경험과 지혜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이 일자리와 기회를 찾아 머물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취임 후 자신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반도체 대기업 유치 등을 추진할 기업유치팀을 신설했다.

기업유치팀은 반도체 대기업 유치를 비롯해 용현산업단지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캠프 레드클라우드 디자인 클러스터 기업 유치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의정부가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경기북부 지역에서 반도체 대기업을 유치할 최적지로 판단했다. 정주여건도 장점으로 꼽았다.

앞으로 기업 이전 및 유치 인센티브 발굴, 유치 논리 개발, 지역 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지역인사 등 유관기관과 공조를 통해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