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플러스 주가 3%↑…2차전지 조립공정 설비 반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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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12-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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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엔플러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엔플러스는 이날 오후 3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0원 (3.86%) 오른 67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이엔플러스는 2차전지 전극 생산에 필요한 핵심 제조설비에 이어 지난 10월 ‘조립 공정’에 대한 장비 반입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이엔플러스가 반입한 장비는 전극을 원하는 형태로 재단하는 노칭(Notching) 장비를 포함해, 전극과 탭을 접합하는 탭 웰딩(Tab Welding) 장비, 실링(Bottom&Side Sealing) 장비, 성형(Forming) 장비, 디개싱(De-gassing) 장비 등이다.

이앤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2차전지 조립 장비 도입으로 각형뿐 아니라 파우치형 등의 배터리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며 "도전재와 전극 등 기초 소재부터 완제품까지 이차전지 밸류체인 상당 부분을 내재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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