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2022 워케이션 시설 디렉토리북 제작

[사진=한국관광공사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가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에 관심 있는 사람과 기업 담당자들을 위한 안내서 '2022 워케이션 시설 디렉토리북'을 제작했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워케이션에 대한 관심도는 점점 커지는 상황임에도 정작 기업과 개인이 참고할 만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디렉토리북을 제작하게 됐다.

안내서엔 전국 13개 광역지자체 내 적합시설 44개소에 관한 정보와 워케이션 관련 정보가 수록됐다.

특히 시설 특징과 운영 현황을 기준으로 △워케이션 특화 시설 △스테이형 워케이션 시설 △호텔·리조트형 워케이션 시설 △공공형 워케이션 시설 등 4가지 유형으로 분류돼 수요자의 관심에 따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1월에는 디렉토리북에 수록된 워케이션 시설 중 강릉·양양·공주·서천·전주 등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기업담당자 초청 워케이션 팸투어를 추진, 다양한 워케이션 목적지를 소개하기도 했다. 

안효원 공사 국민관광마케팅팀장은 "아직은 워케이션 초기 단계인 만큼 워케이션 시설이 완벽한 곳이 많진 않지만, 이번 디렉토리북 제작을 계기로 정보 제공 범위가 확대돼  워케이션이 좀 더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 지역별·테마별 대표 상품을 발굴하는 등 워케이션이 장기체류형 관광 상품의 하나로 자리 잡게 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워케이션 시설 디렉토리북은 공사 기관 누리집 알림마당 또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