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3일 오후 시청 내 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찬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원도심 재정비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앞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에 이어 전문가 그룹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1기 신도시인 분당과 수정·중원 원도심이 균형발전을 이루는 정책을 추진하려는 취지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는 1959년 7월 25일 국내 최초로 설립된 국토·도시 분야 학술연구단체로, 현재 7500여명의 개인 회원과 100여개 공공·민간기관의 단체 회원이 소속돼 관련 연구와 교육, 기술 발전 도모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계 문헌 연구, 수정·중원·분당 지역별 주민 대상 설문조사와 인터뷰, 현장 관찰, 학술조사 등을 통해 성남지역 주민이 원하는 재건축·재정비 방안을 찾는다.
한편, 시는 학술조사 내용, 자문 내용 등을 현재 타당성 검토 중인 ‘2030 성남 도시 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과 정비방안’에 반영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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