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정된 우수 기업은 △에이플러스 아로마(대표 허진희) △㈜아임(대표 성열규) △익산황토우영농조합법인(대표 이하일) △유한회사 아트(대표 정진홍) △㈜다사랑(대표 박주성) 등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인증서와 현판 수여,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 이자 차액 보전 0.5% 추가, 기업지원사업 신청시 가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기업인과 근로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우수 향토기업 선정을 시행해 오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기업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우수향토기업 인증을 통해 기업인들의 기를 살리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 부지 활용 ‘자연친화 녹색쉼터’ 조성
13일 익산시 등에 따르면 산림청 공모사업인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조성사업’을 신청해 생활권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다양한 형태의 생활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전북대에서는 학교 부지인 2250㎡을 무상으로 제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국내 최고의 수목원· 정원조성 전문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와 협업으로 정원디자이너와 함께 설계부터 조성까지 진행했다.
이 공간에는 왕벚나무, 나무수국, 느릅나무 등 큰 나무들과 털부처꽃, 섬기린초, 두메부추, 꽃창포 등 다양한 자생식물을 식재해 4가지 테마정원(그라스원·숲속쉼터·소요정원·그늘정원)을 조성함으로써,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정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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