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메디칼이 13일 시간외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세종메디칼은 이날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9.92% 뛴 338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세종메디칼의 상한가는 두원사이언스제약 주식 100% 인수 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관계사인 카나리아바이오의 난소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오레고보맙(Oregovomab)'이 암 진행을 멈췄다는 소식이 매수세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세종메디칼은 이날 두원사이언스제약 인수를 통해 종합 제약사로 거듭날 것임을 밝혔다. 두원사이언스제약은 의약품 생산 뿐만 아니라 유통 능력도 갖추어 관계사 카나리아바이오가 개발중인 오레고보맙 한국 판권을 인수 한다는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세종메디칼에서 오레고보맙을 시작으로 바이오 의약품 생산으로 사업을 넓힐 계획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