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걱정 없이 대중교통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원 시장, 자신의 SNS 통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터미널의 통합운영이 시작됐다" 알려

원강수 원주시장 [사진=원주시]

원강수 원주시장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의 통합 운영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지난 7월 원주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운영 중단 위기에 처한 고속버스 터미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직접 현장을 뛰며 해결 방안을 모색해왔다"라며 "진통은 있었지만, 원주 시민과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통합 운영이라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려주신 동신운수와 동부고속, 그리고 고속버스 운송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원 시장은 "앞으로는 한 공간에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선택할 수 있어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중교통을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시민 여러분이 걱정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원강수 시장 페북 캡처]

한편, 원주시는 시외·고속버스 터미널 운영과 관련해 시외터미널 사업자 동신운수(주)와 고속터미널 사업자 ㈜동부고속과 함께 그동안 업무 협의를 진행해 왔다.
 
㈜동부고속에서 고속버스터미널 용지 매각 이후 동신운수(주)에 고속버스터미널 운영을 제안했지만 이렇다 할 반응이 없자 원주시가 중재에 나서 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