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에 따르면,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광명동굴은 이번에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면서 2017~2018년부터 4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광명동굴은 일제강점기인 1912년부터 1972년까지 금·은·동·아연을 채굴하던 금속 광산으로, 1972년 폐광된 이후 새우젓 저장고로 쓰이다가 2011년 광명시에서 매입해 개발했다.
광명동굴은 지난 2015년 유료 개장한 이래 710만 명이 방문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관광객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은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굴한 후보지 등 235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 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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