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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방픽]
14일 중앙대 캠퍼스타운 창업 기업인 프롭테크 더방픽은 공인중개사 산업 내 고객, 영업관리 프로세스의 디지털전환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CRM(고객관계관리) 솔루션을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방픽 신규 서비스 공인중개사용 고객·영업관리 CRM(이하 방픽클라우드CRM)은 4차 혁명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도 과거 전통산업에 머무르고 있는 공인중개사 산업의 발전과 변화를 이루기 위해 출시한 서비스다. 공인중개사 출신이자 부동산학 석사인 대표자가 직접 기획하고 개발에 참여했다.
방픽클라우드는 공인중개사가 집을 구하는 고객의 여정을 추적·관리하는 솔루션이다. 고객과 관련된 모든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360도 전방위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공인중개사에게 유의미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도출시킬 수 있다.
△기존 휴대폰과 종이 장부에 기록돼 무분별하게 관리되던 고객정보 △감에 의존한 주먹구구식 영업방식 △종이 장부, 기억에 의존해 관리되던 매물정보 △종이로 작성되고 보관돼 관리가 어렵던 계약서 △추적이 불가능했던 매출 및 고객 출처 방픽클라우드 CRM 서비스는 고연령을 고려한 서비스 설계로 서비스 이용이 간편하며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 웹·모바일을 통해 어디서든 손쉽게 접속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12월까지 모든 서비스 개발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베타서비스 런칭 및 사전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비스 사전 예약은 방픽클라우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호 대표는 "현재 고객들은 프롭테크의 발전과 함께 스마트하게 발전한 상태이며, 공인중개사와 고객과의 정보 비대칭성이 프롭테크의 발전에 따라 간극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이렇듯 공인중개사가 고객을 상대로 정보 우위를 점할 수 없는 시대이기에 중개사의 생존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고객의 추적·관리를 통한 영업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CRM 서비스를 통해 공인중개사는 어떠한 고객과 언제 어디서 어떠한 상담을 진행했으며, 어떠한 매물을 추천했고 계약을 했는지 추적·관리가 가능해진다. 고객에게는 만족도를 높이고 공인중개사는 영업 성과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 대표는 부동산학을 전공하고 다년간의 중개법인을 운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공인중개사협회 영등포구 분회장을 역임 중으로, 서비스 구축을 위해 많은 VoC(고객의 소리·Voice of Customer)를 수집하고 본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했다.
중앙대 캠퍼스타운은 서울시로부터 2019~2022년까지 종합형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성과에 힘입어 2단계 종합형 사업(2023~2026년)에 선정됐다. 대학 소재지인 동작구와 함께 대학과 지역의 협력을 통해 창의적 청년 인재양성, 지역 문화 융합을 도모하는 등 대학과 청년,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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