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하이텍 주가 5%↑…SK이노베이션과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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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12-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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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성일하이텍 주가가 상승 중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성일하이텍은 이날 오후 2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000원 (5.26%) 오른 12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이 이차전지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인 성일하이텍과 손잡고 폐배터리 금속 재활용 시장 선점에 나선다.

지난 13일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강동수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부문장, 이강명 성일하이텍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배터리에 포함된 양극재 금속을 회수하는 사업을 함께 하기로 하고,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내년 중 SK이노베이션이 독자 개발한 수산화리튬 회수 기술과 성일하이텍이 보유한 니켈·코발트·망간 회수 기술을 결합한 국내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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