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내년 말 금리 점도표 중앙값 5.1%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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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원 국제경제팀 팀장
입력 2022-12-15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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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FOMC 금리 점도표 [사진=연방준비제도]

연준(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이 전망하는 내년 말 금리가 높아졌다.

14일(현지시간) 연준이 발표한 금리 전망 점도표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이 예상한 2023년 말 금리 점도표 중앙값은 종전 4.6%에서 5.1%로 상승했다. 이에 내년 말 기준 연방기준금리가 5%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체적으로는 5.00~5.25% 수준을 예상한 위원들이 가장 많았고, 최대 예상 금리는 5.50~5.75%, 최저 예상 금리는 4.75~5.00%였다.

또한 2024년 연말 금리 점도표 중앙값은 종전 3.9%에서 4.1%로 상승했고, 2025년 말 금리 점도표 중앙값은 2.9%에서 3.1%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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