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나비 김흥국의 작품소장전’에서는 김흥국 씨가 지난 2009년 개최한 1회 소장전 이후 다시 13년간 모아온 미술품 50여점이 전시된다.
김흥국 씨는 수익금 일부를 장학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흥국 장학재단은 올해로 23년째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을 돕고 있다.
김흥국 씨는 “코로나 19 확산 여파에 힘든 나날을 보내는 우리 아이들이 계묘년 2023년을 희망차게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용기를 내게 됐다”며 “저로 인해 우리 사회의 숨겨진 보석같은 좋은 미술 작가들을 알리고, 기부문화도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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