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4-H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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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허희만 기자
입력 2022-12-1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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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부문 박상철(보령시), 여자부문 오소현(서산시) 대상 수상

제42회 충남도4-H대상 시상식 장면[사진=충남도]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5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열린 ‘제42회 충남도4-H대상 시상식’에서 박상철(보령시) 씨와 오소현(서산시)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수상자 및 관계관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의식행사 및 올해 활동성과 영상 시청, 표창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4-H대상은 매년 지·덕·노·체의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이고, 진취적인 청년4-H회원 및 학생,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남녀 부문 대상 수상자를 비롯해 △지(知)상 장진희(태안군) 씨 △덕(德)상 최정인(금산군) 씨 △노(勞)상 백진기(서천군) 씨 △체(體)상 변진우(공주시) 씨 △단체 부문 대상 서산시4-H연합회 △기관 부문 대상 서산시농업기술센터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표창 수여식은 도지사 표창 14점, 도의장 표창 3점, 유관단체장상 19점 등 총 83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여자 부문 대상을 수상한 오소현 씨는 “농업과 단체활동을 병행하며 회원분들도 바쁘고 힘들었을텐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이 상을 회원 모두와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우리 충남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한 수상자 모두에게 감사하고,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우수한 청년농업인들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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