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서울의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는 약 1070㎡ 규모로 조성됐다. 호텔 아이스링크 중에서는 최대 규모다. 특히 이곳에는 크리스마스 조명과 장식이 더해져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가족·연인과 즐겨도 좋고, 전문 강사진에게 강습을 받으며 스케이트를 제대로 배워볼 수도 있다.
올해는 프리미엄 러기지 브랜드 리모와(RIMOWA)와 협업했다. 아이스링크 중심에 스노우 글로브 모양의 조형물과 리모와 소재를 형상화한 알루미늄 트리, 거대 장식물 등을 두루 마련하고 이색 포토스폿을 연출했다.
박준용 반얀트리 서울 세일즈앤마케팅팀장은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야외 아이스링크를 3년 만에 개장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는 내년 2월 19일(매일 오전 11시~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단, 12월 16일, 17일, 30일, 31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12월 23일과 24일은 야간 스케이트 별도 개장으로 오후 5시까지 단축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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