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장에 나갔습니다. 매섭게 추운 밤이었지만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시민들께 홍보도 하고 잘못 배출된 쓰레기봉투에서 원인자 주소를 찾기도 했습니다"라고 현장 모습을 전했다.
육 시장은 "음식 찌꺼기로 엉망인 봉투를 열어 뒤지는 젊은 공무원들을 보면서는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굳이 단속이 없어도 이러한 무단, 불법투기의 관행이 춘천에서는 없기를 소망합니다. 아니 호소드립니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육 시장은 "우리는, 우리는 춘천시민입니다"라고 하면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