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회를 진행한 사라다보울사는 2004년 4월에 일본 야마나시현에 6만여 평의 노지농장에서 시작해 현재는 4만여 평의 첨단유리온실에서 토마토와 엽채류를 재배생산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에도 2만평의 온실에서 엽채류와 딸기 등을 시험재배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2만5000여 평의 신규 유리온실을 건립할 예정인 스마트팜 관련 대형 기업이다.
사라다보울사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둘러보고 스마트팜의 상생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사라다보울사의 대표까지 참석하는 등 적극 강연회에 임했다.
질의응답 시간에 청년농업인들은 일본의 청년농업인들의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도와 스마트팜 준공을 위한 시설비, 경영분석 등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온실 현장에서 이뤄진 컨설팅에서는 사라다보울사의 수석재배사로 근무 중인 이동율 박사가 재배 실무에 대한 아낌없는 지도와 적극적인 통역으로 청년보육센터 교육생,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해 있는 청농업인들은 크게 만족했다.
해외 스마트팜 전문경영인들은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최신스마트팜 시설과 청년농업인들의 재배수준, 높은 열정에 대해 매우 높게 평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급변하는 대외 사정으로 난방비 급상승, 인력부족, 이상기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ICT를 접목한 스마트팜 시설을 지원해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대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