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22년 숲가꾸기 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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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2-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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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 노력 인정

[사진=진안군]

진안군은 전북 14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숲가꾸기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북도 숲가꾸기 평가는 기술위원(학계·전문가)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3개 사업 종(조림지 가꾸기, 어린나무 가꾸기, 큰나무 가꾸기)의 대상지 선정부터 작업 종의 적합성, 사업의 완결성 등을 서류평가(30%), 현지심사(60%), 정성평가(10%)로 진행했다.

전북도는 진안군의 올해 총 사업량 2188ha(조림지 1324ha, 어린나무 503ha, 큰나무 158ha, 공익림가꾸기 139ha, 덩굴제거 30ha, 산불예방 숲가꾸기 34ha)의 숲가꾸기 사업장 중 무작위로 대표 대상지를 1개소씩 선정해 평가했다.

그 결과 진안군은 생태환경적인 산림환경 조성과 다양한 기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 기여했다는 공을 인정받았다.
 
보급종인 선풍 콩, 올해도 전량 정부 수매

[사진=진안군]

진안군은 15일 진안단지에서 생산한 정부 보급종인 선풍 콩을 국립종자원에서 전량 수매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진안읍·마령면 일대 18ha를 국립종자원과 종자생산 대행계약(30.7톤)을 맺고, 원종을 무상 공급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농가 맞춤형 현장컨설팅, 병해충 일제방제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한 두류작물 수확 후 관리기술 시범 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번 채종단지에서 생산된 물량은 60여톤으로, 수매검사를 합격한 종자에 대해 전량 수매했다.

한편, 국립종자원은 정부약정 수매값(1등 기준)이 정해지는 대로 20%의 생산장려금을 더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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