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도 힘 못썼네··· 美 11월 소매판매 0.6%↓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정훈 기자
입력 2022-12-16 00: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블랙프라이데이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블랙프라이데이 등이 있는 대표적인 ‘쇼핑 대목’인 11월 미국의 소매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15일(현지시간) 11월 소매 판매가 전월 대비 0.6% 감소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2%)를 웃돈 것으로, 지난해 12월(-2.0%) 이후 11개월 만에 최대폭 감소다.
 
13개 품목 중 전자제품, 가구, 건축자재 등 9개 품목 매출이 감소했다. 서비스 부문인 레스토랑·술집 매출은 0.9% 늘어나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블룸버그는 미국의 상품 수요가 힘을 잃고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