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박상준, '2022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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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2-12-1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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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뮤지컬배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상준 [사진=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박상준이 ‘2022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뮤지컬배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은 한류에 공헌한 문화예술인과 향후 미래 성장성이 있는 인물을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는 시상식이다. 

한국관광공사, 서울시관광협회, 한국가수협회가 후원하고 한류 닷컴이 주관한 ‘2022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2020년 8월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마리우스 역으로 데뷔한 박상준은 ‘테너를 빌려줘’ 맥스 역, ‘태양의 노래’ 다이너마이트 역, ‘아가사’ 에릭 헤리츠 역, ‘콰르텟’ 요하네스 브람스 역 등을 맡았다. 

박상준은 “뮤지컬 배우부문 최우수상 수상은 너무나 큰 영광”이라며 “큰 상 주신 만큼 배우로서 좋은 작품으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연기로 선한 영향력을 주는 좋은 사람이자 배우가 되겠고, 배우로서 초심, 겸손, 배려를 실천하면서 프로 배우답게 배우는 자세로 계속해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박상준은 내년 1월 9일부터 4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로빈’에서 레온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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