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의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자회사 라인넥스트가 식음료 관련 업종과 협업하는 NFT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라인넥스트는 NFT 기반 미식 경험 공유 커뮤니티 프로젝트 '레이지고메클럽(LGC)'과 인기 식당을 방문해 소개하는 tvN 예능 방송 '줄서는식당'과 협업한 멤버십 NFT를 오는 28일 도시(DOSI) 플랫폼에 단독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NFT 프로젝트는 미식가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정판 NFT 1000개를 발행하고 간편 소셜 로그인과 결제를 지원하는 도시 플랫폼 이용자는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NFT 구매자는 멤버십을 통해 미션을 달성하며 줄서는식당 방송에 소개된 식당 사장과 만남, CJ ENM 미식 경험 기회를 혜택으로 받을 수 있다. 방송과 연계된 미션 달성 시 추첨을 통해 '도시 시티즌(DOSI Citizen) NFT Lv2(방문자 등급)'를 받을 기회를 얻는다.
LGC, 줄서는식당 협업 NFT는 오는 28일 출시 당일 2회 선판매 후 선착순 판매가 진행된다. 도시 플랫폼에선 시티즌 NFT 레벨에 따라 선판매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도시 플랫폼 이용자는 '도시 월렛' 가입 후 네이버페이 등으로 NFT를 구매할 수 있다.
라인넥스트 관계자는 "도시는 지난 9월 베타 버전 출시 후 NFT 보유자 투표를 통한 아티스트 후원, IP 원작자와 소통 세션 등 콘텐츠를 제공해 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기 IP 협업과 도시 시티즌 멤버십 확장을 통해 NFT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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