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볼루션은 지난 15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회 전기차에 진심인 사람들 어워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어워드 수상자로는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KEVUA)'가 선정됐으며, 상패와 상금 100만 원이 전달됐다.
사단법인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는 2016년 7월 결성돼 전기차 민간 보급 확대와 건전한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전신인 '전기차이용자 주도 포럼 이버프(Evuff)' 시절부터 전기차 이용자의 권익 보호와 민간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전기차 제작사 및 충전 서비스 업체 등 관련 산업계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 해당 어워드는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데 기여하는 이들에 대한 응원과 지지를 통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전기차 사용문화를 조성해 나가고자 개최됐다.
전기차 100만 시대를 앞두고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숨은 주역들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림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 시대를 환영하고,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앞으로 회사는 전기차 인식 개선 등 전기차 관련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매월 선정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전기차와 관련된 다양한 산업군의 주역들이 모인 커뮤니티를 조성해 적극적인 교류와 빠른 소통으로 전기차 산업 발전의 가속화는 물론, 올바른 전기차 사용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