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2년 보육정책 관련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019년 2020년에 이어 세번째로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경산시는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및 정부 예산관리, 어린이집 질(평가인증, 열린어린이집, 부모참여도) 및 안전관리 추진실적과 공보육 확충 실적, 보육료 양육수당 적정 관리, 코로나 대응관리 등의 특수시책으로 총 7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로 경북도내 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올해 경산시는 어린이집 보육사업 지침 및 재무회계 교육, 국공립어린이집의 노무사 교육,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통학버스 안전교육, 보육 교직원 연수 및 원장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정보를 전달해 내실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올해 4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해 공보육의 이용률을 증가했으며, 코로나로 인한 자가키트 사전지원으로 감염병 예방에도 선제 대응을 했다.
또한, 장난감 도서관 운영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추진으로 양질의 보육 인프라 형성 및 정부예산 관리집행, 어린이집 신규변경 인가, 보육시설 운영자와 교직원 및 학부모의 다양한 욕구에 의한 보육 서비스 상담과 민원업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 정책서비스 수행에 최선을 다한 결과로 평가된다.
한편 경산시 보육지원팀의 팀원들은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아 보육발전 유공자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안형주 주무관), 도지사상(강주연 주무관)을 받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