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활성화 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전통시장·공공 물가안정·상품권 판매 등 2개분야 17개 지표에 대한 추진 실적 및 우수 시책 발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발한다.
청도군은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350억을 투입해 청도사랑상품권 할인 판매 완판 성과를 이룸으로써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였고 카드형·모바일형·페이도입·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적용으로 사회적 약자의 금융 접근성을 향상 시켰다.
또한 물가 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해 올해 지방공공요금(상수도료, 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 택시·버스료)를 동결했고, 전통시장 증발냉각장치 설치 및 노후 아케이드 교체사업 등 시설 현대화사업 추진, 공공배달앱 먹깨비 및 착한가격업소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로 상권 회복 및 지역물가안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시책을 추진한 결과, 가장 높이 평가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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