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6년 만의 민간우주대화...'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적극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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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2-12-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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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정거장 '루나게이트' 건설 논의...한국 우주기술 협력

  • 내년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미 우주포럼'도 공동 개최

아르테미스Ⅰ호 우주선 '오리온’ [사진=연합뉴스]

한국과 미국이 6년 만에 '민간우주대화'를 열어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등 미국이 주도하는 우주 탐사 계획에 협력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16일 정부에 따르면 외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3차 민간우주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대화는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지난 2016년 제2차 한·미 민간우주대화 개최 이후 6년 만에 재개한 것이다. 2014년 시작된 민간우주대화는 안보를 뺀 모든 민간 우주 활동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미 당국 간 협의체다.

우리 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유인 달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달-화성 계획 등 우주탐사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달 기지와 우주정거장 '루나 게이트웨이'를 건설할 때 한국의 우수한 수소와 모빌리티 및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 밖에 양측은 내년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한·미 우주포럼'을 서울에서 외교부와 미 국무부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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