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혈액원, 대전지역 최초 헌혈카페 '관저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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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2-12-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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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이 16일 대전 서구 관저로에 대전 지역 최초 '헌혈카페 관저점'을 오픈했다. [사진=한마음혈액원]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은 대전 서구 관저로에 대전 지역 최초 '헌혈카페 관저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대전시청 감염관리과, 관저동 지역관계자, 대한사립학교장회, 다회헌혈자 등 주요 부처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헌혈카페 관저점은 헌혈자 대기공간, 문진공간, 헌혈공간,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6대의 헌혈침대로 전혈 및 성분헌혈(혈장)이 가능하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백헌기 한마음혈액원 회장은 "헌혈카페 관저점 오픈 이후 지역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이 이어지고 있어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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