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종구 기자
입력 2022-12-17 11: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사용처 의료비후불제 사업, 청년 해외 체험 제공 등 검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포스터. [사진=충북도]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조례 제정과 답례품을 선정한 충북도는 답례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업체 공모를 추진 중이다.

도에 따르면 지난 11월 28일 ‘충북도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된 답례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공급업체는 답례품 선정위원회 평가를 통해 12월 중 선정된다.

또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도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6월 도에서 실시한 기부금 사용용도(희망분야) 설문조사에서 1순위 건강·의료·복지분야(33.8%), 2순위 교육·인재 양성분야(27.3)%의 사업을 우선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오는 2023년 처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사용처로 도민 의료 복지 분야인 의료비후불제 사업과 청년들에게 해외 선진사례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양성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민선 8기 핵심사업인 의료비후불제는 의료 사각지대 취약계층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목돈 지출 부담 없이 질병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도 관계자는 “2023년 처음 시행되는 기부제가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해 도민과 기부자들이 고향에 대한 마음과 기부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공감할 수 있도록 충북형 고향사랑기부제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