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불꽃으로 부산을 노래하는 감동의 하모니'라는 주제 아래 3년만에 개최된 부산불꽃 축제는 이태원 참사 이후 최대규모 축제로 부산시와 관계당국의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마무리했다.
이날 부산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방문한 관람객은 광안리해수욕장 54만9000여명, 해상관람 3200여명, 남구 7만3500여명, 해운대구 7만9500여명 등 70만52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매년 100만명 이상 찾아온 것으로 집계되던 이전 축제에 비하면 방문객 수는 다소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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