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분수1리 교차로 개선 공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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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임봉재 기자
입력 2022-12-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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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로 확장 등 꼼꼼히 확인…주민 불편 직접 청취'

김경일 파주시장(왼쪽)이 지난 17일 국지 78호선 분수1리 교차로 개선공사 현장을 찾아 시 관계자로부터 공사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파주시]

김경일 경기 파주시장이 최근 개선 공사를 한 국지 78호선 분수1리 교차로를 찾아 현장 점검을 벌였다.

김 시장은 지난 17일 시 관계자 등과 함께 현장 일대를 돌아보고, 공사 추진 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 시 관계자와 교통 개선 사항에 따른 기대 효과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한편 시민 불편이 없는지 시민과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분수1리 교차로는 지난해 기준으로 1일 교통량이 1만1156대에 달한다. 2차로인데다 가·감속 차로와 대기·변속 차로 등도 없어 상습 정체 구간이다.

특히 차량 정체가 극심할 때는 광탄면사무소에서 교차로까지 1.5㎞가 정체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를 개선하고자 경기도를 설득해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2019년 설계를 시작으로 보상, 공사를 거쳐 길이 350m를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하고, 가감속·대기·변속 차로 등도 개선했다.

김 시장은 "상습 정체 구간이 개선됨에 따라 교통 혼잡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손실이 경감되고, 도로 이용에 대한 불편함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근본적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국지 78호선 용미~신산 확장 사업에 대해서도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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