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제2회 ESG경영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총 11개 팀 55명 참가...우수 팀에게 기관장상 시상

IPA 김경민 ESG경영실장(우측에서 두 번째) 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에서 ‘제2회 ESG경영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한 우수 팀에게 기관장상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ESG경영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인하대학교 학생들이 인천 소재 공기업인 IPA,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교통공사의 ESG경영 현황을 진단하고 혁신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경진대회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1개 팀, 55명이 참가했다.
 
IPA에 배정된 4개 팀은 △I’m your ESG △해랑이들 △abcdESG △INPHA이며, 아태물류학부·환경공학과·경영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9월 킥오프(Kick off) 회의 이후 약 2개월간 현장방문, 문헌조사, 인터뷰 등을 실시하며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날 공모전은 팀별 최종 아이디어 발표, 외부위원(3명) 심사,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대상(인하대학교 총장상(1팀)) △금상(인하대학교 총장상(3팀)) △은상(LINC 3.0 사업단장상(4팀)) △동상(LINC 3.0 사업단장상(3팀))을 시상했다.
 
아울러, 각 참여기관은 배정된 팀 중 기관 성격에 가장 부합한 아이디어를 제출한 팀에게 참여 기관장상(각 1팀)을 수여했다.

IPA 기관장 상은 IPA의 해양쓰레기 절감을 위한 폐타이어 3단계 관리 프로세스 아이디어를 제안한 I’m your ESG팀(심아영, 백지혜, 이세린, 최서영, 최재혁)에게 돌아갔다.
 
인천항만공사 김경민 ESG경영실장은 “IPA의 ESG경영 혁신과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노력한 모든 학생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발굴된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적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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