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 시장은 탄벌동 일원에서 성남~광주간 도로 확·포장공사 2공구 착공식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4월 개통한 이배재터널 2.3km의 1공구 구간에 이어 토지보상을 마친 탄벌군부대에서 농업기술센터까지 2공구 1.14km 구간을 이번에 착공한 것이다.
방 시장은 "본 사업에 목현1교(연장200m)교량을 포함, 총 42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오는 2025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마지막 3공구 구간이 오는 2023년부터 토지보상 절차에 착수함에 따라, 2026년에는 광주~성남을 오가는 지방도338호선의 4차선이 모두 개통돼 국도3호선과 경충대로 교통분산효과 등 교통체증 해소에도 큰 기대가 예상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