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여·야 합의로 내년도 본 예산안이 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금요일 자정을 넘겨 본회의 차수 변경을 하면서 열네 시간 넘는 추가 협의를 지속한 결과"라며 "저도 금요일 퇴근 시간을 넘겨 꼬박 스무 시간 넘게 사무실에 있었습니다. 이번 주 초 조직개편안 통과에 이은 여·야 협치의 큰 성과입니다. 양당의 견해차가 큰 가운데에도 서로 인내심을 갖고 대화하면서 양보하고 타협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오랜 노력 끝에 출범한 ‘여야정협의체’도 정말 큰 역할을 했습니다. 도민의 삶을 위한 민생ˑ기회ˑ안전 예산 통과를 위해 끝까지 노력해주신 염종현 의장님, 양당 지도부 그리고 도의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새로운 조직 체계와 오늘 통과된 예산으로 ‘기회수도 경기’를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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